뉴스

2025.03.07 16:46

손님이 남긴 치킨 응시하던 행인, 가게로 들어와 '덥석'...치킨 성지 '수원'서 벌어진 일

  • 놀이터 오래 전 2025.03.07 16:46 트렌드
  • 93
    0

손님이 남긴 치킨 응시하던 행인, 가게로 들어와 덥석...치킨 성지 수원서 벌어진 일


한 행인이 먹다 남은 치킨을 탐내더니 돌발행동을 하고 말았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익스트림 수원역. 안주가 얼마나 맛있으면?"이라는 멘트와 함께 가게에 설치된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길을 걷던 남성이 가게 내부를 빤히 들여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손님이 남긴 치킨 응시하던 행인, 가게로 들어와 덥석...치킨 성지 수원서 벌어진 일


배가 몹시도 고팠던 걸까. 남성의 시선이 닿은 곳은 다름 아닌 손님들이 먹다 남긴 '치킨'이었다.


이윽고 남성은 가게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오더니 치킨 한 조각을 손에 집어 들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직원이 제지에 나서자 남성은 재빠르게 가게 밖으로 도망쳤다.


손님이 남긴 치킨 응시하던 행인, 가게로 들어와 덥석...치킨 성지 수원서 벌어진 일


자영업자는 "하다 하다... 지나가다가 치킨 훔쳐먹으려고 들어오네"라며 상식 밖의 행동을 한 남성을 향해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익스트림 수원이네", "얼마나 맛있어 보였으면 저러냐", "역시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 "솔직히 치킨은 못 참지. 웃기네", "어차피 버릴 거면 그냥 주는 게 어떠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공유링크 복사
알림을 허용하면 재미난 정보만 보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