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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운 다 썼다"... 길거리 지나던 일가족 향해 쓰러진 거대한 나무 (영상)
- 놀이터 오래 전 2025.03.07 18:34 글로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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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브루클린 벤슨허스트에서 발생한 사건은 한 가족이 길을 걷던 중 큰 나무가 쓰러지는 아찔한 순간을 피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일 오후에 발생했다.
당시 벤과 셸리 커스타인 부부는 친척과 함께 거리를 산책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옆에 있던 거대한 나무가 쓰러지기 시작했고, 세 사람은 재빨리 자리를 피했다.
나무는 간발의 차로 그들이 걷던 자리 바로 위로 쓰러져 산산조각이 났다.
벤 커스타인은 처음에는 충격에 빠졌지만, 이후 이것이 신의 뜻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이 우리를 구해주셨기 때문에 그 순간 우리는 춤을 추며 신에게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셸리 커스타인은 나무가 쓰러지기 전 그 나무를 보고 "천년은 된 것 같아"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신들이 유대인이라며 "그건 의심할 여지 없이 신의 뜻이었다. 바로 눈 앞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것도, 우리를 구하신 것도 이유가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사건 이후 무너진 나무는 개인 소유지에 있었으며, 집주인은 쓰러지기 전 나무 상태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이번 사건은 도시 내 오래된 나무들의 안전성 문제를 다시 한번 제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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