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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에 영업 당해 인생 최초 '네컷사진' 찍고 신곡 챌린지까지 한 지드래곤
- 놀이터 오래 전 2025.03.11 18:16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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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이 지드래곤을 만나 '욕망(?)'을 모두 달성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굿데이(Good Day)' 4회에서는 지드래곤이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을 프로그램에 영입하려다 거꾸로 '영업'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MAMA 리액션 모습이 화제가 될 만큼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한 부석순 멤버들은 지드래곤을 만나기 전부터 위시리스트를 적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지용이 형과 셀카 찍기, 지용이 형 안아보기, 지용이 형한테 프로듀싱 받아보기, 지용이 형 연락처 받기, 지용이 형과 챌린지 찍기, 지용이 형 집 놀러가기 등 사심 가득한 리스트를 적었다.
지드래곤을 만나자마자 부석순은 마치 소녀팬같이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저희가 형이랑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 봤다"며 위시리스트를 적은 앨범을 전했다.
호시는 자신의 본명을 언급하며 같은 권씨라는 것을 어필했고 GD 노래를 재생하고 떼창하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위시리스트의 하나로 지드래곤은 후배들에 떠밀려 '네컷사진'을 찍으러 갔다. 사진을 찍으며 '지용이형 안아보기'까지 성공한 부석순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자리를 옮긴 뒤 부석순은 타이밍을 노려 전화번호도 받아내고 신곡 '청바지'의 챌린지 영상까지 찍었다. 후배들의 높은 텐션과 적극성에 생애 두 번째 챌린지까지 참여한 지드래곤은 그제야 "너희 꾼이구나? 내 거 찍으러 온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부석순은 부끄러워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노래를 함께 열창하며 팬심을 표현했고, 지드래곤도 노래 끝에 '청바지(청춘은바로지금)'를 언급하며 화답했다.
결국 부석순은 지드래곤 집에 놀러가는 것 외에 모든 위시리스트를 달성했다며 크게 만족해했고 지드래곤도 후배들의 격한 애정표현에 힘들어하면서도 행복한 모습을 나타내 시청자에게 웃음과 훈훈함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의 평창동 집을 찾은 지드래곤의 두 번째 이야기와 안성재 셰프,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을 만나는 이야기도 그려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MBC '굿데이(Good Day)'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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