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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16:18

출시 24일 만에 '중고차'로 등장한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신차 가격보다 비싸다

  • 놀이터 오래 전 2025.02.28 16:18 비즈니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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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4일 만에 중고차로 등장한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신차 가격보다 비싸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가 출시된 지 불과 24일 만에 엔카닷컴에 고가 매물로 등장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엔카닷컴은 지난달 출시된 신형 팰리세이드가 출시 이후 24일 만인 2월 7일에 첫 번째 중고차 매물로 등록되었다고 전했다. 


업체는 현재 신형 팰리세이드 매물을 보유한 국내 중고차 플랫폼은 엔카닷컴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확장된 차체 크기와 실내공간,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갖추어 출시 3주 만에 사전계약 약 4만5000대를 달성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는 차량이다.


출시 24일 만에 중고차로 등장한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신차 가격보다 비싸다


엔카닷컴에 등록된 팰리세이드(LX3) 가솔린 2.5 4WD 7인승 캘리그래피의 가격은 70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되었다. 


이는 신차 가격보다 높게 설정된 것으로, 약 5개월에 이르는 긴 신차 출고 대기 기간과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엔카닷컴의 분석이다.


엔카닷컴은 "신형 팰리세이드 중고차 매물의 2월 말 기준 누적 판매대수는 9대로 아직 적은 편이지만, 평균 판매주기는 4.4일로 플랫폼에 등록된 후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고차 시장에서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인기가 많은 팰리세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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