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예비신랑 함께 찍은 웨딩 사진 공개... 5월의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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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13:04

배우 남보라가 자신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보라는 2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웨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일본 여행 중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자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오는 5월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11명 남매의 장녀로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두 명의 동생이 더 태어나 13남매의 장녀가 된 그녀는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써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남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지닌 배우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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