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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과 함께 하는 시우민, "'SM과 '뮤뱅' 동시 출연불가' 당했다" 호소... KBS 입장은
- 놀이터 오래 전 2025.03.05 12:26 연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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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KBS2 '뮤직뱅크' 출연을 둘러싸고 소속사와 방송사 간의 갈등이 불거졌다.
시우민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4일 성명을 통해 "시우민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만큼,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자 수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시도했으나 KBS는 연락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KBS 측에서 비공식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원헌드레드는 이러한 결정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아티스트와 팬들을 먼저 생각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영방송사인 KBS가 특정 회사 입장만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판하며, 앞으로도 이런 불공정 관행으로 아티스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팬들은 크게 분노하며 시우민의 과거 KBS 프로그램 참여 이력을 언급하며 '뮤직뱅크' 출연 금지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같은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소속인 엑소 백현, 샤이니 태민, 배드빌런 등은 SM 소속 아티스트들과 무관하게 '뮤직뱅크'에 정상적으로 출연한 바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중음악계에서 방송사의 영향력과 아티스트 및 소속사의 관계를 다시금 조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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