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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12:34

'리자몽' 모양의 길이 8cm 치토스... 1억 2700만원에 팔렸다

  • 놀이터 오래 전 2025.03.06 12:34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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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모양의 길이 8cm 치토스... 1억 2700만원에 팔렸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를 닮은 과자 한 조각이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는 포켓몬 캐릭터 '리자몽'을 닮은 치토스 과자 한 조각이 경매에서 8만 7840달러(한화 약 1억 27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낙찰된 과자 조각의 길이는 3인치(7.62㎝)로 미국 경매 전문 업체 골딘 웹사이트에서 익명의 구매자에게 판매됐다.


리자몽 모양의 길이 8cm 치토스... 1억 2700만원에 팔렸다


낙찰된 과자 조각은 '치토자드'라는 별칭이 붙어 전용 케이스에 안전하게 보관됐으며, 포켓몬 카드가 떠오르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었다.


골딘 웹사이트에 따르면 치토자드는 2018~2022년 스포츠 카드와 기념품 등을 취급하는 한 매장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보존돼왔다.


지난해 하반기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인기가 급등한 치토자드는 지난달 11일 250달러(한화 약 36만 원)에 골딘 경매에 나왔다.


리자몽 모양의 길이 8cm 치토스... 1억 2700만원에 팔렸다


지난 1일부터 가격이 1만 400달러(한화 약 1500만 원)로 급등한 치토자드는 2일 7만 2000달러(한화 약 1억 4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여기에 구매자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치토자드는 최종 8만 7840달러(한화 약 1억 2700만 원)에 낙찰된 셈이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의 고릴라 '하람베'를 닮은 치토스가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에서 약 9만9900달러(한화 약 1억 4500만 원)에 팔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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