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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2025시즌 타자 파워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보다 높은 순위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였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발표한 랭킹에서 저지를 1위, 오타니를 2위로 뽑았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지명타자로만 뛰면서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고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출루율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 랭킹에서는 2위에 머물렀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대단한 기록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2023년 팔꿈치 수술을 받아 지난해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으나 올해 다시 투타 겸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일단 지명타자로 시즌을 시작하고 5월부터는 투수로도 나설 계획이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투수 복귀가 가까워졌다"며 "이젠 (부상 방지를 위해) 지난해만큼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을 기대해선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만약 그 예상까지도 틀린다면, 오타니의 한계를 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홈런왕(58개)에 오른 저지는 오타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저지는 최근 세 시즌 동안 발가락 부상을 당한 2023년을 제외하고 두 차례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며 "이 기간 저지의 162경기 기준 홈런 개수는 무려 60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지는 올해 또 다른 역사를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지와 오타니의 뒤를 이어 후안 소토(뉴욕 메츠),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각각 3~5위에 자리했다. 한편, 오타니와 저지 외에도 이번 파워랭킹에 포함된 선수들은 각자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후안 소토는 뉴욕 메츠의 중심 타자로서 강력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바비 위트 주니어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젊은 유망주로서 팀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요르단 알바레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모두 향후 몇 년간 MLB에서 눈여겨볼 만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50-50 오타니, 올시는 MLB 타자 파워랭킹 2위... 1위 정체 봤더니
  • 서울고등법원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충청남도의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 8천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12일 서울고법 민사3-3부(배용준 견종철 최현종 부장판사)는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안 전 지사 측이 김 씨에게 총 8304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1심은 "안 전 지사는 8347만 원, 충남도는 안 전 지사와 공동으로 배상금 가운데 5347만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날 2심에서는 배상액이 소폭 줄었다특히, 안 전 지사의 배상액은 일부 변경되었고, 충남도에 대한 김씨의 항소는 기각됐다. 김지은 씨는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로 일하던 중 2018년 3월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안 전 지사는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및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형이 확정돼 복역 후 2022년 8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 김 씨는 PTSD를 이유로 위자료와 치료비를 포함해 총 3억 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법원 안희정ㆍ충청남도, 성폭행 피해 김지은씨에게 8304만 원 배상해야
  • 한 운전자가 왕복 2차선 도로를 가로막는 '민폐 주차'를 해놓고 잠적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울렛 인근에서 도로를 가로감고 주차 된 민폐 차량을 발견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아울렛 뒷골목에 한 차량이 도로 중간을 막고 주차돼 있었다"며 "(문제의 차량으로 인해) 다른 차량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상황이지만, 차주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차주를 찾기 위해 아울렛에 안내 방송까지 진행했으나, 끝내 차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덧붙여 말했다.이날 10시 50분부터 도로 한 가운데를 막고 주차 됐던 문제의 차량은 같은 날 오후 3시께 견인 조치됐다.영상을 본 양지열 변호사는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교통방해죄 성립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운전자가 음주나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이런 행동을 했을 리 없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저런 건 즉시 견인조치해야지 장시간 방치해 놓는 게 더 이상하다", "점점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가 되고 있다", "저 정도면 견인이 아니라 폐차 시켜야 한다", "연락 안 받는 주인 계속 기다린 것도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왕복 2차로 한 가운데 차 세우고 잠적한 운전자... 결국 견인 엔딩 맞았다
  •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8)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교사 명재완(48)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에서 '해당하지 않는다'는 1차 소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김장현 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은 대전경찰청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명 씨와 일반적인 형사사건 피의자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은 없었다. 현재 명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명 씨는 7년간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범행 전에도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경찰 조사에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를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범행 직전 유서를 남기거나 가족·지인에게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연락을 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사건을 수사한 전담수사팀은 "이 사건은 우울증과 연관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과장은 "정확하게 날짜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범행 3~5일 전부터 범행 도구나 살인이라는 단어를 검색한 건 맞다"며 "수사팀은 우발적이 아닌 계획 범행으로 보고 있고 피의자도 흉기 구입부터 범행 전반적인 내용은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통화기록 등을 살폈지만 숨진 아동과의 접점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 가정과 학교에서 불화가 있었고 스스로에 대한 불만도 가졌던 걸로 보인다. 프로파일러 분석에 따르면 분노의 감정이 내부가 아닌 외부로 향하는 '분노의 전이'가 이뤄진 게 아닐까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를 받는 명 씨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다. 형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가 적용될 경우 최소 무기징역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다. 한편, 사건은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하늘 양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으며, 손과 발에도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 김 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명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건 당일 오후 9시께 수술을 받기 전 경찰에 범행을 시인했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가 건강이 회복되면서, 사건 발생 25일 만인 지난 9일 경찰에 체포됐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초등생 살해 교사 48세 명재완, 사이코패스 아니다... 1차 소견
  • 레드·화이트 와인 암 발병률 차이 미미붉은 포도를 발효한 레드와인은 화이트와인 등 다른 술과 달리 건강에 좋다는 통설이 있다.레드와인을 만드는 적포도의 폴리페놀이라는 화합물이 항산화·항염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국제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마신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암 위험 지수의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브라운대 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암 위험을 비교하기 위해 총 42건의 연구에 참여한 약 9만 6천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레드 와인을 가장 많이 마신 사람들은 가장 적게 마신 사람들에 비해 암 위험 지수가 0.98점이었다. 화이트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1.00점으로 집계됐다.두 점수는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의 암 위험 지수 차이가 통계적으로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려준다.다만 화이트 와인 대신 레드 와인을 즐겨 마시는 여성의 피부암 위험이 약 22%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연구를 이끈 조은영 부교수(피부·감염병)는 "화이트 와인이 피부암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와인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실내 태닝이나 부적절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 위험한 행동과 관련이 있을 수는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국제암연구소(IARC)는 알코올이 각종 암을 일으킬 수 있다며 제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항산화 효과 있는 레드와인 마시면 암 예방된다... 통설, 사실 아니었다
  • 가수 휘성의 사망 원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휘성은지난 10일 저녁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휘성 부검 1차 부검 결과 사인 미상... 정밀검사는 2주 소요
  • 삼성전자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인물, 이재용 회장 아냐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봉 1위는 누구였을까.회사를 이끄는 이재용 회장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놀랍게도 아니었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반도체 부문을 이끌다 물러난 경계현 고문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삼성전자가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임원 보수 현황에 따르면, 경 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52억7200만 원을 포함해 급여 11억8800만 원, 상여 14억5300만 원 등 총 80억3600만 원을 수령했다.이어 이정배 상담역(전 메모리사업부장)과 최시영 상담역(전 파운드리사업부장)이 각각 69억5000만 원, 69억 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두 사람 역시 퇴직금 41억1400만 원과 41억5400만 원이 각각 포함된 금액이다.퇴직자를 제외한 재직 임원 중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했다. 한 부회장은 급여 16억1700만 원, 상여 34억9200만 원 등 총 52억4000만 원을 받았다.지난해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286억70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57억3400만 원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220억900만 원, 1인당 평균 44억200만 원) 대비 30.26% 증가한 것으로, 경 고문과 이 상담역의 퇴직 소득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이재용 회장은 0원...경계현 고문이 퇴직금까지 약 80억원 받아직원 평균 급여도 상승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평균 급여는 1억3000만 원으로, 전년(1억2000만 원) 대비 8.3% 증가했다. 2023년 반도체 시장 침체로 인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회복되면서 DS 부문 사업부 대부분이 연봉의 14%를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지급받은 영향이 컸다.다만, 임원 OPI 지급액은 2023년 862억 원에서 2024년 379억 원으로 줄었다.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계약된 급여는 0원이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퇴직금만 52억 받아... 지난해 80억 잭팟 터뜨려 삼성전자 연봉킹 등극한 인물
  • 한화에너지, 기업공개(IPO) 절차 본격 돌입한화그룹 오너 일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그룹 경영 승계의 핵심 계열사로 평가받는 만큼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한화 그룹의 미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전망이다.지난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최근 국내 중대형 증권사 5~6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하며 IPO 준비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조만간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한화에너지는 오너 3세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50%,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25%,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화 지분 22.16%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어, 비상장 기업이지만 그룹의 큰 축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받는다.현재 한화는 지주회사 체계를 갖추지는 않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5%), 한화생명(43.24%), 한화갤러리아(36.31%), 한화솔루션(36.31%), 한화호텔앤드리조트(49.8%) 등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그룹 총수인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에 한화에너지가 보유한 지분을 더하면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다.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이 이루어지면 기업가치 상승은 물론, 한화 지분 매입 등의 활용 방안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승계 작업' 위한 것 아니야"..."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그러나 한화그룹 측은 IPO 추진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특히 승계 자금 확보나 한화와의 합병 계획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한화에너지는 한화석유화학(현 한화솔루션)의 집단에너지사업부문이 분할되며 설립된 여수열병합발전에서 출발했다. 현재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단에서 열병합발전소 기반의 집단에너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최근 수년간 태양광 사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차입금이 증가하자,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상장을 추진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2021년 말 2조 7540억 원이었던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지난해 9월 말 4조 4958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한화에너지는 연결 기준 매출 3조 9468억 원, 영업이익 827억 원을 기록했다.한편 한화그룹 내에서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조선·에너지 부문을, 김동원 사장은 금융 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로봇·반도체 장비 관련 사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한화그룹의 미래 결정할 이 그룹... 주식시장 상장 본격 돌입
  • 공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이 청주에서 열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90명의 졸업생 중 185명이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들 중 안주선 소위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수석 졸업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안 소위는 F-16 조종사로 활동 중인 형과 함께 '보라매 형제'로 조국 영공을 지킬 예정이다. 안주선 소위는 재학 중 대대장 생도로 근무하며 우수지휘근무생도로 선정되었고, 각종 학술대회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현재의 1등에 만족하지 않고 조국 영공을 수호하며 '1등 전투조종사'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배영재 소위와 장원우 소위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공군 정예장교가 되기로 결심했다. 졸업식에서는 국무총리상, 국방부장관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었으며, 이윤서 소위와 여동생 이윤성 생도가 함께 '보라매 자매'로 영공을 지킬 예정이다. 김정민 소위는 백혈병 완치 후 복학하여 이번에 졸업했으며, 김민우 소위는 무인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졸업식에서는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 전달식'이 진행되어 선배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계훈 공군전우회장은 안주선 소위에게 태극기를 메어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공군 주요 항공기의 공중분열과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이어졌다. 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임관식을 넘어, 다양한 사연과 성취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특히,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공군 장교로서의 길을 선택한 졸업생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결단은 국가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 그들이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미국 시민권 대신 한국 시민권... 공군 장교 임관한 소위의 정체
  •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질서 부정 등 현안 시국에 대한 우려와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공개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할 것을 최 대행에게 엄중히 요구한다"며 "이것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상 의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헌재는 대통령과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 국무위원이 국회가 재판관으로 선출한 사람에 대해 임의로 그 임명을 거부하거나 선별해 임명할 수 없고 임명하지 않는 건 허용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며 "이 결정으로부터 2주째인 오늘까지도 최 대행은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회 행위를 침해하는 상태를 지속시키겠단 것이며 헌재의 결정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입법부와 헌재의 헌법적 지위를 부정하고 얕잡아보는 태도라고 안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우 의장은 "(마 후보자 미임명으로) 국가적 불안정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비상계엄을 겪으며 우리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온전한 작동이야말로 경제 안정의 선결 조건임을 뼈아프게 확인했고, 그 대가를 지금 국민이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최 대행에게 "마 후보자를 언제 임명할 것인지, 즉시 임명하지 않을 것이라면 위헌 상황과 국회의 권한 침해 상태를 지속시키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께 공개적으로 답하라"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국민은 헌법에 대항하는 최 대행의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적 임무를 방기한 공직자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최 대행이 답해야 하는 시한은 언제이고 마 후보자를 계속해서 임명하지 않으면 일각에서 주장하는 탄핵이 불가피하다고 보는가'란 질문에 "내부적으로 (탄핵) 검토가 있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겠다"며 "데드라인을 언제로 할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다음 스텝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이 시점에는 밝히지 않겠다"고 답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우 의장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 국회·헌재 얕잡아 봐
  • 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로 석방될 때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올랐을 때의 기분을 다시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에 출연해 "지난 8일 해 질 무렵 여의도 집회 가는 중 속보를 받고 너무 기뻤다"며 그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구치소를 나올 때의 장면을 두고두고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억울하게 구속됐음에도 흐트러짐이 없었던 대통령과 지지자들의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전한길 씨는 진행자가 대통령과의 통화 여부를 묻자 "감사하다는 뜻은 전달받았다"며 확답을 피했다. 그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자 말을 아꼈으며, 자신이 목숨 걸고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했던 점을 강조했다. 전 씨는 "대통령도 그분들한테 다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대통령과 지지자들 간의 관계를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은 많은 이들에게 큰 관심사였다. 그의 구속과 석방 과정은 정치적 논란과 함께 국민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전한길 씨와 같은 인물들이 보여준 지지는 윤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건들은 한국 정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전한길 대통령 석방 때 월드컵 4강 감정... 감사하다 뜻 전해들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첫 의회 연설 당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함께 포착된 여성이 온라인상에서의 조롱과 악성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11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헤더 발렌티노는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 당시 머스크의 옆자리에 앉게 됐다. 이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그녀는 뜻밖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머스크가 그녀에게 생수를 건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그러나 이 영상이 퍼지자 발렌티노를 향한 조롱과 터무니없는 소문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가 머스크의 다음 '베이비 마마'(결혼하지 않은 채 아이를 낳은 여성)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퍼뜨렸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여러 명의 여성과의 사이에서 총 14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부 악성 댓글은 "일론은 오늘 밤 행사가 끝난 후 15번째 아이를 만들 예정"이라는 식의 조롱을 이어갔다.발렌티노는 처음에는 이를 가볍게 넘겼지만, 이후 심각한 상황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초반에는 재미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점점 끔찍해졌다. 내 개인정보가 공개되면서 멈출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어 "나는 머스크를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한다"며 "어떤 특별한 관계도 없었고, 시시덕거리는 일도 없었다"고 강하게 해명했다.또한 그는 "우리는 몇 번 간단한 대화를 나눴을 뿐이고, 그 장면이 바로 생수를 건네받는 순간"이라며 "그 외에도 나는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했지만 그런 장면들은 방송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머스크가 자리에서 일어날 때 자신도 자연스럽게 일어났던 것뿐이라며 "그것이 친근한 행동이나 구애하는 모습으로 보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에서의 무분별한 조롱과 악성 루머는 결국 발렌티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아직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으며, "나뿐만 아니라 내 고객들, 동료들, 그리고 내 사업에도 큰 타격이 됐다"며 심각한 피해를 호소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머스크 옆자리에 앉았다가... 15번째 아이 엄마냐 SNS서 조롱 당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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