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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검찰이 마라도나의 사인을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그의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7명을 재판장에 세웠다.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클라린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3형사법원에서는 5년 전 마라도나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7명에 대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 첫 공판이 열렸다. 검찰 측 파트리시오 페라리 검사는 법정에서 마라도나가 2020년 11월 25일 숨지기 직전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라도나의 입에는 튜브가 매달려 있으며, 배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있었다. 페라리 검사는 "우리는 마라도나를 희생자로 둔 범죄의 한 장면을 보고 있다"며 "피고인들은 마라도나의 집에서 공포의 극장을 연출한 공모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뇌수술 후 자택에서 회복 중 심부전과 급성 폐부종으로 60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아르헨티나 검찰은 당시 마라도나를 집에서 치료하던 의료진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마라도나가 위독하다는 징후가 무시됐으며, 최소 12시간 동안 지속적이고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는 명백한 신호가 있었다"는 의료 전문가 위원회의 소견을 인용하며 의료진의 과실을 강조했다.페라리 검사는 기소장에서 "고인이 된 스타가 받은 치료는 재앙적이고 무모하며 빠진 것 투성이인 데다 전례 없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각자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라도나 주치의였던 레오폴도 루케(신경과 전문의) 등 피고인 측 변호사들은 "치료 방식과 형태는 모두 그의 가족과 협의하며 진행했다"면서 살인의 고의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라나시온은 전했다. 만약 피고인들에게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25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 증인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변론 절차는 앞으로 4~5개월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법정 밖에서는 마라도나의 팬들이 몰려와 “정의를 구현하라”고 외치며, 피고인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으로 기소된 사람은 총 8명이며, 이 중 한 명은 간호사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마라도나는 살해당한 것... 아르헨티나 검찰, 의료진 7명 기소
  • 전업주부 남편이 아내에게 공동명의를 희망하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 한 전업주부 남편이 가사노동 중 겪는 고충을 솔직히 토로했다.해당 남성은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수입이 감소했음에도 집안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빨래와 설거지 등 가사일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여성 의류 세탁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실수한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여성 의류 세탁 방법을 몰라서 검은 옷과 함께 돌렸다. 건조기까지 돌렸다. 야단을 심하게 맞았는데, 내가 이렇게 서럽게 (혼나야 하나) 싶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아내가) 신용카드를 주신다. 늘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이를 들은 김창옥은 "신용카드 주시면 입닥치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직설적으로 말했다.아내 역시 남편의 가사일 처리에 불만이 있었다. 그녀는 "남편이 설거지를 할 때 립스틱 자국이나 말라붙은 음식물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날 남편은 공동명의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그는 "집 명의에 제 이름이 빠져 있다. 제 돈은 아주 조금 들어가 있다"라며 "이제 이사하는데, 공동명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아내는 "그 비율이 10:1 (9:1)수준"이라며 "현재 임신 상태인데 남편이 육아를 전담해 주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 같아. 바르고 건강하게 열심히 키워주면 고려는 해보겠다"며 당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창옥은 "사랑 전에 중요한 것은 이해다. 이해가 안 되면 화가 나고, 상대방을 공격하고 싶다. 싸우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난 이해가 안 돼' 아니냐"라고 조언했다. 이어 "아내가 학원 강사이다 보니 말하다 보면 진이 빠져 오니까 옷을 올릴 힘도 없을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면 그 모습이 안쓰러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아내도 카드 쓸 때 결제 알림이 남편 휴대폰으로 가는 게 어떨까 싶다. 신뢰의 의미다. 허투루 돈을 쓴다고 해도 받아들이고 인정하겠단 의미"라고 제안해 남편의 공감을 얻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집안일 다 하는데, 공동명의 해줬으면... 전업주부 남편의 하소연에 아내가 내건 조건
  •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이후 승객이 감소했던 제주항공이 2개월 만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승객 수 1위를 되찾았다. 12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87만 9000명으로, 이는 1월(88만 1000명) 대비 0.2% 감소한 수치다. 이는 국적 항공사 10곳 중 가장 적은 감소 폭을 보인 것이다. 지난 달 제주항공 국제선 승객은 59만 9000명으로 1.2% 줄었지만, 국내선 승객은 27만 9000명으로 2.1% 증가해 LCC 중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나른 것으로 집계됐다. 진에어는 승객 수가 86만 3000명으로 7.6% 감소했고, 티웨이항공은 83만 8000명으로 9% 감소했다.지난 1월 화재 사고를 겪은 에어부산은 지난달 승객 수가 한 달 사이 무려 26.3% 감소하여 총 49만 4000명에 그쳤다. 앞서 국내 LCC업계에서 부동의 1위였던 제주항공은 참사 직후인 1월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에 밀려 한때 3위로 내려앉았으나, 2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제주항공은 참사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1~3월까지 총 1908편의 운항을 감축 중이다. 이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승객들의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되며 승객이 다시 늘어났다는 게 항공업계 분석이다.  한편, 지난달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전체 승객 수는 총 724만8276명(국내선:197만8079명, 국제선:527만197명)으로 전월 대비 총 9.4% 감소했다. 이는 1월이 설 연휴가 있었던 데다가 2월이 날수도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제주항공 불안해 못 타겠다 취소하더니... 2달만에 승객 수 1위 반전
  •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미식 팝업' 행사는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강민구 셰프와 흑백요리사 팀의 최현석 셰프가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23일과 24일 총 세 차례 진행되며, 티켓은 1인당 4만원으로 제한된 수량만 판매된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재판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 확인 절차도 마련됐다. 23일에는 최현석 셰프가 이끄는 흑백요리사 팀이 참여한다.이 팀은 장호준, 윤남노, 송하슬람, 김태성, 손석호 셰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시그니처 메뉴와 전통주 칵테일을 준비했다. 이어지는 24일에는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박무현, 박가람 등 여러 셰프들과 함께 파인다이닝 스몰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이들은 전통주 칵테일과 함께 다채로운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미식 행사는 안성재 셰프의 감독 아래 모수 출신 셰프들이 팝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를 기념해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2년 연속 개최하게 된 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단돈 4만원에 미쉐린 3스타부터 흑백요리사까지... 역대급 미식 행사 선착순으 모집한다
  • 쿠팡이 어려움을을 겪고 있는 지방 농가의 과일을 1000톤 이상 매입한다.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12일 쿠팡은 올 들어 이른 명절 이후 수요 부진, 내수 불황, 납품 위기 등 어려움을 겪은 지방 농가의 과일 1000톤 넘게 매입해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3월 초부터 지난주까지 전국 지방 농가에서 생산된 과일 600여톤 매입을 마쳤으며, 오는 16일까지 400톤 이상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이번 매입 대상은 충북(충주), 충남(논산·부여), 경북(안동·의성), 경남(진주·하동·밀양), 전남(담양), 제주 등 12개 지역 농가들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300톤), 딸기(177톤), 참외(167톤), 감귤(110톤) 등이 포함됐다.쿠팡의 이번 과일 매입 규모는 전년 동기(3월 1~2주·580톤) 대비 약 2배 확대된 수치로 확인됐다. 이에 쿠팡은 16일까지 과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알렸다.쿠팡은 예년과 비교해 대규모 과일 매입에 나선 이유에 대해 "올 들어 경영 위축세를 겪고 있는 지방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의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제주 감귤 농가의 경우 1~2월이 성수기이나, 지난 1월 설 명절 연휴 직후 감귤 선물세트 소비가 급감했다. 여기에 최근까지 전반적인 도소매 유통채널 축소에 따른 매입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졌다.통계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설 이후 2월과 3월 과일 소비량은 평소 대비 15~20%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딸기, 감귤, 사과 등 주요 품목은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쿠팡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지난 2월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 바나나, 사과, 오렌지 등 19개 과일 품목을 약 600톤 매입해 할인 판매한 바 있다고 밝혔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지방 농민들 돕기 위해 과일 1000톤 사들인 쿠팡...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  마라토너 이봉주가 희소병 극복 후 트로트 무대에 선다. 12일 방송되는 TV CHOSUN의 '미스쓰리랑'은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번 방송에는 54년 차 배우이자 놀이동산 대표인 임채무, 전설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정통 트롯 퀸 윤태화, 트롯 불사조 윤서령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불굴의 '중·꺾·마' 정신을 바탕으로 TOP7 트롯 퀸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봉주는 희귀병 투병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다. 이봉주는 4년 전 희귀병 투병 소식으로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마라토너로 이날 방송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미스쓰리랑'을 찾는다. 그는 오프닝 무대에서 송대관의 '해뜰날'을 열창하며 활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봉주는 투병 기간 동안 아내의 사랑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아침에 몸이 그렇게 되니 아내 없이는 다닐 수가 없었다"며 "나 때문에 4년 동안 고생 많았는데, 앞으로 살면서 갚겠다"고 전해 가슴 찡한 감동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봉주와 TOP7 선(善) 배아현 간의 노래 대결도 펼쳐진다. 이봉주는 "올림픽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사히 무대를 완주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봉주는 지난 2020년 허리 부상으로 등이 굽어진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근육 수축과 긴장 정도를 조율하는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병이다. 당시 그는 지팡이에 의지하거나 휠체어로 이동해야 했으나, 현재는 많이 호전되었다고 전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허리 굽었던 마라토너 이봉주, 희귀병 극복하고 트롯 무대 올라 해뜰날 열창
  • 김수현 논란에 1년 전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화제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배우 김수현의 구설로 종영 1년이 지났음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해 4월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은 자체 최고시청률 24.9%(16회·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중 역대 시청률 1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며 지난해 상반기 누적 2,900만 뷰와 6억 8,260만 시간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 K-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 성과를 보여줬다.하지만 종영 불과 1년 만에 주연 배우의 사생활이 문제가 되면서 작품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눈물의 여왕' 남자 주인공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은 지난 10일 故 김새론의 유족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을 통해 김새론이 15세일 때부터 21세가 될 때까지 6년간(2015년~2021) 그와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하지만 지난 11일 가세연이 유족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자메시지와 사진 등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김수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공개된 사진은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김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2016년 촬영된 것으로 당시 김새론은 만 16세(고등학교 1학년), 김수현은 28세였다."내 인생 드라마 돌려내라" 원성 이어져유족은 가세연과의 인터뷰에서 "김수현과 김새론이 연인 관계였던 것이 맞다. 6년 만났다"며 "김새론이 (사실상 김수현이 대표로 있는) 골드메달리스트 회사가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돈도 안 받고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까지 마다 않고 일을 했지만, 헌신짝 버리듯이 버렸다"라고 밝혔다.또한 유족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을 당시 소속사로부터 어떠한 보호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2022년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유족은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해 고 김새론에게 7억 원을 갚으라며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이에 고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김수현은 이를 무시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이에 실망한 고 김새론은 결국 김수현과의 열애 사진을 폭로했고 이와 동시에 김수현과 6년 열애가 사실이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준비했다"고 했다.폭로가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눈물의 여왕' 내 인생 드라마였는데 책임져라", "'눈물의 여왕'이 아깝다", "드라마 보고 엄청 설렜는데 다 망쳤다", "매일 본방 사수했는데", "이제 다시 보기는 못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수현의 SNS에도 세계 각국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눈물의 여왕 인생 드라마였는데...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에 멘붕 온 팬들 상황
  • 가수 알리가 고(故) 휘성의 비보에 애틋한 심정을 털어놨다. 알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14일 휘성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문자에서 알리는 음악 얘기와 함께 "건강 잘 챙기시라, 새해 복"이라고 했고, 휘성은 "오랜만에 너무너무 반가웠어, 기분 좋았다, 새해 복 많이 받자"라고 답했다. 이어 알리는 휘성이 작사한 '섬' 가사를 게재하며, "믿어지지 않아서, 그런데 보내줘야 하니까..."라며 "최근에 만난 오빠는 너무도 빛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오빠는 번호를 또 바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빠의 대구 텔레 콘서트가 나의 첫 코러스 무대였다"라며 "그 인연 때문일까, 책임감일까, 보이는 곳에서 지원해 주고 조언해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내 음악을 응원해 주고 걱정해 주던 오빠의 뒷모습이 내 꿈의 첫 시작이었어요"라고 회상했다. 알리는 "오빠는 섬처럼 외로운 존재가 아닌, 혼자만 빛나지 않는, 남을 밝게 비춰주기까지 하는 별이었어요"라며 "최근 만남에도 열정 가득한 모습만 기억나는 오빠... 하늘 보며 오빠 생각 많이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자택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이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고,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1982년 2월생인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이후 휘성은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의 히트곡들을 발매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알앤비라는 장르를 대중화한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휘성은 지난 2019년부터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2020년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를 투입하다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그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등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가수 알리,  故 휘성과 마지막으로 나눈 문자 공개... 믿겨지지 않지만 보내줄게요
  • 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경현이 덴마크 프로축구 FC코펜하겐에 입단했다. 코펜하겐은 12일(한국시간) 이경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고펜하겐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선수 영입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로, 총 5년간 지속된다. 이경현은 지난 1월 코펜하겐의 초청을 받아 일주일간 훈련과 연습경기에 참여하며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그의 능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코펜하겐은 이경현에게 5년 장기 계약을 제안했다. 계약 조건 역시 19세 이하 선수 중 최고 대우로 알려졌다.2007년생인 이경현은 현재 18세로, 키는 1m79㎝이며 왼발잡이다. 주 포지션은 왼쪽 사이드백으로, 올해 평택 진위FC에서 안산 그리너스 18세 이하 팀으로 옮겨 뛰었다. 빠른 스피드와 테크닉이 장점이며,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펜하겐은 리그에서 15회 우승을 차지한 덴마크의 명문 구단이다. 올 시즌에는 덴마크 리그에서 2위를 기록 중이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는 첼시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경현은 에이전트 김동완과 박광혁의 아레스앤스포츠하우스(Ares&Sportshaus) 소속 선수다. 이 에이전시는 양민혁(퀸즈파크레인저스)과 김명준을 각각 잉글랜드 토트넘과 벨기에 헹크로 보낸 바 있으며, 잉글랜드 브라이튼 이적설이 돌고 있는 윤도영(대전)도 소속되어 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아직 고등학생인데 유럽 진출 성공한 2007년생 한국 축구 유망주
  •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대학원에서의 열정적인 생활을 공개했다. 12일 구혜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카이스트의 자랑, 이해신 교수님 연구실에 왔다"며 사진을 올렸다. 구혜선은 "이해신 교수님과 즐거운 프로젝트를 골똘히 고민하고 있는데요. 교수님이 개발하신 샴푸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와중에 교수님과의 즐거운 프로젝트! 두근두근 기대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교수가 개발한 샴푸가 올리브영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화면이 담긴 캡처 이미지도 공개했다.  교원 창업으로 설립된 회사(폴리페놀팩토리)에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화학과)를 비롯한 연구진이 참여한 데다 탈모 감소 효과를 권위 있는 과학기술 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으로 게재해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구혜선은 인터넷 얼짱으로 인기를 끈 뒤 2002년 CF ‘삼보컴퓨터 슬림P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논스톱5', '서동요', '왕과 나',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배우이자 가수, 영화감독, 화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학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 전공으로 입학했고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했다. 최근에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혜선은 현재 과 부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학업과 예술 활동을 병행하며 엄청난 학구열을 자랑하고 있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IQ 167이라는 배우 구혜선, 카이스트 가더니... 교수님과 함께 근황 공개했다
  • 마약 중독으로 국립법무병원에 수용돼 치료감호를 받던 수감자가 외부 공범을 시켜 마약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지난 11일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치료감호 중 외부인을 통해 일반인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A씨와 B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B씨로부터 마약을 사들인 혐의로 C씨 등 13명을 모두 구속기소했다. A씨는 마약에 중독돼 치료감호 선고를 받고 국립법무병원에 수용된 상태에서, 2022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B씨를 시켜 일반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마약 160g(약 2130만원 상당)을 21차례 매수하고, 이 시기 대전 등지에서 11명에게 71차례에 걸쳐 57.5g(1711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지시를 받은 그는 C씨에게도 8차례에 걸쳐 마약 5.5g(17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B씨는 다른 사건으로 구속돼 있다. C씨 등 13명은 B씨로부터 필로폰을 사거나 판매 윗선을 소개받은 혐의로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 일부는 서로 알던 사이였으며, 대부분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국립법무병원 직원이 치료감호를 받던 A씨가 외부인과 통화를 하던 도중 '작대기' 등의 은어를 사용하며 마약 거래를 암시하는 것을 듣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드러났다. 검찰은 병원 수용자 공간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수사를 벌여 범행 일체를 확인했다. A씨가 면회를 온 B씨에게 특정인을 소개해주며 마약을 판매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놀이터 2025-03-12 뉴스
  • 병원서 치료감호 받던 수감자, 무심코 말한 이 단어에 마약 판매 덜미
  • '징역 26년'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2심서 감형 주장지난해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은 의대생 최모(26)씨가 2심에서 감형을 주장했다.12일 최씨 측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박주영 송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심 첫 공판에서 "1심에서 피고인의 성격적 특성, 범행 전모, 정황 등이 충분히 조사되지 않아 양형을 다시 판단해달라는 취지에서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다"고 밝혔다.1심에서 사형 선고를 요구한 검찰은 "양형 사유와 관련해 범행 동기, 전자 장치 부착 명령, 재범 위험성에 대해 양형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며 범행 직전까지 피해자 A씨와 연락한 A씨의 어머니를 증인으로 신청했다.피해자 A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에 접수된 가족들과 일반시민들의 엄벌 탄원서만 2천 50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최씨는 재판부에 반성문과 사죄 편지 등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최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으로 A씨를 데려간 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최씨와 피해자 A씨는 중학교 동창으로, 지난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후 사건 발생 전인 지난해 4월 교제 두 달 만에 A씨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채 혼인신고를 했다.뒤늦게 이를 알게 된 A씨 부모는 혼인 무효 소송을 진행하겠다며 헤어지라고 했고, 최씨는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최씨, 1심 공판 당시 '심신미약' 주장1심 공판 당시 최씨는 심신장애를 주장했으나, 정신감정 결과 심신장애는 아니었다.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살해 고의는 확정적으로 보이고, 범행 방법도 잔혹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최씨에게 징역 26년을 선고했다. 다만 검찰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 보호관찰 요청은 기각됐다.이 판결에 대해서는 최씨와 검찰 양측 모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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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역 26년 너무 무겁다... 강남역 여친 살해 가해 의대생 측, 2심서 감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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